google-site-verification: googlea1da209bad45174d.html google.com, pub-8421350103918637, DIRECT, f08c47fec0942fa0 건강한 인간관계의 3가지 조건 :: 건아한 인생! 건강하고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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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픽사베이]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형상이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사랑 없이는 행복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조금 더 명백하게 증명해 주는 연구가 있다.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성인발달연구팀에 의해서 8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72년간 이루어진 연구의 중간 결과를 정신과 전문의이자 최장기 연구팀 교수를 맡아온 조지 베일런트에 의해 인간성장보고서로 발표하였다. 그 결과를 보면 행복의 조건과 성공적인 노화의 조건 1위는 화목한 인간관계로 나타났다. 실제 강의 현장에 가서 현대인들이 성공과 행복을 추구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라고 질문을 하면 건강’, ‘’, ‘가족’, ‘친구순으로 대답한다. 그러나 하버드대 연구결과를 보면, 화목한 인간관계, 특히 가족, 친구, 공동체에서의 긍정적이고 화목한 관계를 가질수록 신체와 뇌기능이 더 건강하다고 했고 행복지수가 높다는 것이다. 가족과 직장동료, 친구와의 인간관계가 얼마나 화목한가에 따라 삶의 질과 행복이 결정된다면 인간관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수많은 인간관계능력과 관련된 책과 명언들을 보면 방법론 이전에 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태도가 필요한데 교집합이 되는 세 가지를 소개한다.

1. 관심

 관심은 사람이나 사물, 사건에 대해 집중하고 생각과 마음을 보내는 것을 말한다. 사랑하는 연인은 오직 그 상대를 기쁘게 해줄 생각에 그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혹은 무엇을 싫어하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어떤 것이 필요한지 등 관심이 온통 그 상대에게 가 있다. 그래서 사랑하는 동안은 서로에 대해 잘 알게 되고 따뜻한 관심의 표현에 감사와 감동을 느끼며 관계가 깊어지고 사랑도 커간다. 그리고 상대방에 대해 이해하게 되면 공감도 쉬워지고 배려도 자연스럽게 나온다. 관심은 공감을 낳고 공감은 소통을 낳고 소통은 관계를 낳는다. 따뜻한 관심은 상대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원만한 소통을 형성하는데 가장 필요한 전제조건이다. 관심은 곧 사랑이다.

2. 공감

공감은 소통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요소다. 인간관계는 유대감이 중요한데 공감 없는 유대감이란 불가능하다. 공감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며, 상대의 감정과 입장을 어루만져 주는 것이다. 공감 속에서 유대감이 커지고 관계가 깊어진다. 공감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며, 공감능력은 훈련을 통해 충분히 체득할 수가 있다.

3. 배려

상대방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거나 상대방이 좋아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고 표현하는 것이다. 상대를 알면 상대에게 어떤 배려를 해야 할지 알게 된다. 만약 직장동료나 친구가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그것을 피하고 메뉴를 결정하고, 상대가 분현해하거나 예민한 주제가 있다면 대화할 때 그 주제를 피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 등이다. 비즈니스 미팅에서 상대의 마음을 얻으려면 사전에 상대방 측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최대한 입수하여 대화할 때 공감능력을 높이고 배려하는 태도를 준비하는 것은 기본 자세다. 개인적인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사전에 관심을 가지고 상대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고 배려할 때 비즈니스 미팅은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고 개인적인 인간관계 역시 원만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배려의 완성은 표현이다. ‘말 안 하면 귀신도 모른다.’는 속담처럼 아무리 관심을 가지고 공감과 배려를 한다 하더라도 표현을 안 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상대에게 위로의 말 한 마디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위로의 표현이 필요하고, 축하해 주어야 할 상황이면 축하의 표현이 필요하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은 표현으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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