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 googlea1da209bad45174d.html google.com, pub-8421350103918637, DIRECT, f08c47fec0942fa0 사화만사성(社和萬事成)은 소통에서 시작된다 :: 건아한 인생! 건강하고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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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픽사베이]

1. 사화만사성에 기여하는 인재

현대사회는 핵심 가치를 ‘사람’에 두고 기업마다 유능한 인재를 등용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더욱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개인의 역량보다 협업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능력을 더욱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직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과 능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조직에 어울려 협업을 이끌어내는 융합형 인재입니다. 조직 전체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소통과 조화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그러나 컨설팅을 하면서 많은 직장인을 만나보면 능력은 뛰어난데 인정받지 못하거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 대인기술 부족이나 자기 표현 능력 부족입니다. 자기 표현력은 곧 대인기술과도 직결됩니다. 대인관계가 좋은 사람들은 자기 표현력도 좋은 편이며, 특히 성공하는 리더일수록 자기 표현력과 대인기술이 뛰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카네기는 “성공의 85%는 대인관계 능력이 결정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업체에서 조직 활성화를 위한 이미지경영에 대해 강의를 할 때 ‘사화만사성(社和萬事成)’이라는 문구를 써놓고 강의합니다. 조직에 속한 사람들 간의 화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조직은 병이 들고 결국 무너지게 됩니다. 그것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서로 극단적인 자기표현을 절제하고 소통이 잘 이루어지도록 올바르게 표현하는 노력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건강한 조직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2. 협업의 조건은 소통과 대인관계

대화가 전혀 통하지 않을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노력을 통해 소통이 가능해집니다. 단, 소통에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통하려면 반드시 상대방이 원하는 이미지로 표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감정이나 의사를 표현하기 이전에 상대방과의 관계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하고 조직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협업과 협력이 강조되면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과 의도를 오해 없이 표현해야 하는데, 문제는 한국인들이 표현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한국 사회는 겸손함을 미덕으로 여겨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오히려 경박한 행동으로 보기도 합니다. 또한 부득이하게 어떠한 표현을 해야 할 상황에서 표현을 하면 오해가 발생해 갈등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오해를 줄이려면 자신의 진심과 의도를 상대방이 잘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요소는 언어적,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나뉩니다. 언어적 수단은 주로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데 영향을 미치고, 비언어적 수단은 주로 감성적 판단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는 이성과 감성을 지니고 있지만 어떤 대상을 보았을 때 느끼고 판단하는 과정은 이성보다 감성이 먼저 앞서고 크게 작용하는 것을 누구나 경험해보았을 것입니다. 결국 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하지만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며, 오히려 비언어적 수단이 더 많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과를 줄 수도 있습니다. 가정의 화목과 협력하는 직장 분위기를 위해서 자신의 의사를 올바르게 표현하는 능력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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