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문화가 협업으로 가고 있는 요즘은 더욱 더 매너가 필요하다. 단순히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기본적인 인사매너나 지켜야 할 비즈니스 매너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부터 알고 지키는 것은 자신의 품격과 신뢰를 지키는 일이다.
1. 명함 매너
명함은 상대방의 인격이다. 명함을 주고 받을 때에는 정중하고 단정하게 주고받는 것이 필요하다. 명함매너를 체크해서 바로 실천하자!
- 명함은 꼭 명함 케이스에 보관하고 평소에 20매 정도 준비한다.
- 상대방 시선 중심으로 이름이 바르게 보이도록 가슴과 배꼽 사이에서 전달한다.
- 명함을 건넬 때는 아랫사람이나 방문객이 먼저 건네는 것이 좋다.
- 일행이 2명 이상이라면 전달하는 일행 중 상급자부터 건네고 하급자가 건넨다.
명함을 받는 상대방 일행 중 상급자에게 먼저 드리는 것이 매너다.
- 두 손으로 건네거나, 오른손으로 건네면서 왼손으로 받쳐 두 손으로 건넨다.
- 받은 직후 케이스에 바로 넣지 말고, 명함을 살펴본다. 간단한 질문으로 관심표현.
- 미팅 시에는 테이블 좌측에 명함을 올려두고 대화를 하면서 직함과 이름을 정확히 기억하고 부른다.
2. 악수 매너
악수는 잉글로색슨 족이 오른손에 무기가 없다는 것을 확인시키면서 우호적인 관계로지내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면서 오른손을 내미는 행동을 보여주는 것에서 비롯되었다. 즉 상대와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잘 지내고 싶다는 마음과 평등의식을 표현하는 행위가 악수다. 악수는 공식적인 스킨십 인사로써 상대에게 친근감과 반가움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인사법이지만 잘못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매너를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악수는 상호 대등한 의미이지만 먼저 청하는 데는 나름대로 순서가 있다. 손윗사람이 손아랫사람에게, 여성이 남성에게,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등인데 최근에는 이러한 원칙이 무너지고 있는 실정이어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무관하다. 국가원수, 왕족, 귀족, 성직자 등은 일반적인 원칙에서 예외일 수 있다.
악수하는 방법은 우선 너무 힘을 주지 않고 적절한 힘으로 반가움을 담아 잡는다. 악수를 할 때에는 항상 일어나서 한다. 남성은 악수할 때 장갑을 벗으며, 양손으로 잡거나 과장된 행동은 품위가 없어 보이므로 삼가도록 한다.
3. SNS 매너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서 SNS로 비즈니스 소통을 하고 비대면 미팅으로 거의 전환되었다. 특히 이메일이나 문자, 톡 등으로 소통을 할 때 주의할 점이 분명히 있다. 잘 숙지해서 실수가 없도록 행동한다면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다.
- E-mail 매너
제목은 용건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에 대한 키워드를 넣는다. 그 다음은 간단한 인사와 자기소개를 한다. 용건은 핵심을 논리적으로 간결하게 정리하고 마무리 인사를 한다.
상대방이 나보다 윗사람이거나 거래처 담당자라면 000 올림, 또는 000 배상으로 마무리한다. 000 드림은 나와 동등하거나 편한 협력업체 담당자에게 쓴다. 메일을 받을 시 되도록 빨리 확인하고 상대방 쪽에서 원하는 기한 내에 관련 자료를 전송하는 것은 신뢰를 얻는 일이다.
- 문자나 카톡 매너
간단한 인사와 간결하게 용건을 보낸다. 지나친 은어는 삼간다. 예를 들면 헐~ 넴. 얍 등은 가벼워 보이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상대방이 나보다 연장자이거나 상사라면 마무리는 내가 해야 매너를 지키는 것이다. 만약 상대방이 “네 감사합니다.”라고 하면 “감사합니다.”로 마무리 하거나 하다못해 적절한 이모티콘으로라도 마지막엔 내가 마무리한다는 생각을 하면 된다.
- 블로그 활동이나 기타 패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투브 사용 시
업무적인 목적과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계정을 따로 나누어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의 게시물에 댓글을 달 때에는 부정적인 내용이나 비방의 내용을 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SNS 세계는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전혀 모르는 사람들조차도 보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SNS 활동도 개인의 브랜딩과 마케팅에 큰 역할을 하는 매체이지만 잘 쓰면 약이고 잘못 쓰면 독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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