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마추어와 프로
아마추어의 정의는 네이버 사전에 의하면 ‘예술이나 스포츠, 기술 따위를 취미로 삼아 즐겨 하는 사람’이다. 일반적으로 아마추어는 어떤 일에 있어서 미숙하고 초보인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그보다는 직업의식이나 급여 및 보상이 없이 어떤 활동을 취미로 하는 사람인 것이다. 만약 아마추어가 직장인이라면 그 직장에 손해를 끼치게 된다. 비전문가에게 일을 맡긴 셈이니 성과가 좋을 리가 없다.
프로는 네이버 사전에서 ‘어떤 일을 전문으로 하거나 그런 지식이나 기술을 가진 사람’으로 직업으로 삼아 활동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비슷한 말로 ‘전문가’, 혹은 ‘프로페셔널’이라고도 한다. 그렇다면 직장인은 급여를 받고 일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여야 한다. 그렇다면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야 하고, 책임감과 소명의식도 필요하다. 그것은 결국 자신을 빛내줄 원동력이기 때문에 자신을 위해서 필요한 요소다.
필자도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직업이기 때문에 분명히 직장인인데도 프로를 만날 때도 있고, 아마추어를 만날 때도 있다. 그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이미지에 의해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첫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이미지는 겉모습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오감을 통해서 표현되고 전달되는 에너지로써 상대방을 자극하여 대인지각현상과 인상형성까지 이루어지게 만드는 강력한 요소다.
2. 성공하는 사람들의 프로의식
프로를 만나면 눈빛부터 다르다. 반짝반짝 빛나고 표정과 피부톤, 옷차림, 자세와 행동 등에서 자기관리능력이 철저한 사람임을 바로 느낄 수 있다. 소통능력도 좋고 매너도 좋다. 미팅할 경우에는 사전준비가 철저하여 신뢰를 주고 본론으로 들어갔을 때 협의사항을 명쾌하게 표현하고 이해시키는 능력이 뛰어나 좋은 결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반면에 아마추어는 그 직업에 어울리지 않는 이미지로 연출하거나 미팅에 필요한 자료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서 미팅의 결과도 애매모호한 경우가 있다. 아마추어는 직업에 애정이 별로 없어 보이고 의욕과 자신감도 부족해 보이기 십상이다. 일 마무리도 똑부러지지 못해서 신뢰가 가지 않는다. 비즈니스 관계에서 누가 성공할지 결과는 불보듯할 것이다.
아마추어에 대해서 더 설명하지 않아도 우리 모두는 알기 때문에 프로에 대해 더 생각해 보자! 프로는 왜 신뢰를 주고 일을 잘할까? 그것은 자신의 일에 소명의식이나 철학 등 직업의식이 철저하기 때문이다. 결국 그 철학에 책임감을 더하면 그것이 프로의식이 된다. 프로는 일을 하기 위해 자신에게 있는 능력을 잘 끌어모아 일에 적용하고, 성과를 올리기 위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주위 동료의 도움까지 요청하면서 마지막까지 책임감으로 마무리한다. 그러니 어디서든 성과를 잘 내고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프로들의 일상은 아마추어에 비해 다르다. 끊임없이 업무수행 능력에 관련된 공부나 독서를 하고, 개인적인 취미생활도 열심히 하면서 워라밸을 추구하며 일상을 보낸다. 또한 인간관계능력도 좋고 그만큼 매너와 소통능력을 잘 갖추고 있다. 프로는 조직 내부와 외부에서 신뢰를 얻고 인정을 받는 존재다.
어디에서나 인정받고 신뢰받는 프로가 되려면, 한 가지 요소가 더 있다. 바로 ‘매력’이다. 이것은 사람의 마음을 속수무책으로 끌어당기는 마력이자 성공의 날개다. 그리고 내 몸값을 올리고 인생을 바꿀만한 큰 원동력이다. 왜 매력에 그런 힘이 있고, 우리가 왜 매력을 키워야 하는지애 대해 앞으로 하나하나 알아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