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 googlea1da209bad45174d.html google.com, pub-8421350103918637, DIRECT, f08c47fec0942fa0 인간관계와 이미지 브랜딩 :: 건아한 인생! 건강하고 아름답게
반응형

1.성공과 행복의 조건

 

  인간(人間)이라는 한자를 풀어 보면 인(人)은 서로 기대어 있어 사랑하는 존재임을 표현하고 있고, 간(間)은 사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적절한 사이(간격)에서 사랑하는 존재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타인들과 관계에서 적절한 거리를 오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거리에 맞는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협력하고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건강하고 바람직한 인간관계는 관계유형에 따라 적절한 사이를 지키는 것이 필요하고, 또 그에 맞는 소통 능력과 매너 등이 필요합니다.
  행복과 성공의 조건에 대한 수많은 연구를 살펴보면, 반드시 인간관계 능력이 포함되는데 인간은 관계 속에서 존재 가치를 찾고 성과를 창출하기 때문입니다. 흔히 “적을 만들지 말라!”는 말을 합니다. 조직이 무너지는 것은 3%의 반대자 때문이며, 열 명의 친구가 한 명의 적을 당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불편한 관계나 적이 생기면 위험요소가 많아지게 됩니다.

 

2. 직장은 훈련소

 

  직장이나 모임 등의 조직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맞지 않고, 싫은 사람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라는 말이 있지만, 대부분은 떠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그 상황을 견디며 지내게 됩니다. 이때 나의 관점과 마음가짐을 바꾸고 언행을 조심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지름길입니다. 적을 만들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언행입니다. 자기 입장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상대방의 오해와 반감을 사고 갈등과 분쟁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직장이라는 일터에 대해서 개념을 재정립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이라는 곳은 단지 돈을 벌기 위한 곳이 아니라 내 전문성을 확장하고, 자아를 실현하며, 많은 사람과 생활하며 인격적으로 수양하는 훈련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동료들을 만나는 소중한 곳이기도 합니다.

 

3. 싫어하는 사람과 잘 지내는 방법

  

  나를 싫어하는 사람, 또는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잘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속마음을 너무 솔직하게 표현하거나 본심을 드러내지 말아야 합니다. 인간관계에서는 속마음을 많이 보일수록 자기 패를 보여주는 것과 같아서 불리한 입장이 되기 쉽습니다. 그것은 리더일수록 더욱 주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리더는 많은 계층의 사람들을 포용하고 이끌어야 하는데 개인의 감정을 드러내면 적이 생기고 리더십에 금이 가게 됩니다. 기업이나 기관 등의 조직에서는 원칙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원칙을 세우고 그것에 근거해 행동하고 기본 매너를 지켜야 합니다. 그러면 설사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이 있다 해도 업무적으로는 크게 갈등을 유발할 일이 없습니다. 특히 갈수록 협업이 업무의 성과를 좌우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오랫동안 대학과 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많은 학생을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신학기에는 성적평가와 수업방식에 대한 기준과 원칙을 분명하게 전달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해와 불만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 강의는 반드시 성적 평가가 뒤따릅니다. 평가는 평소 수업태도나 봉사점수를 반영하고 출석률과 시험이나 과제제출에 근거하는데, 반드시 사전에 전달했던 기준과 원칙을 따릅니다.
학교나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는 양날의 칼과 같습니다. 좋을 때는 모든 것을 다 이해해해주고 이해받을 수 있을 것처럼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지만, 불만이나 갈등이 생기면 상황은 완전히 반대가 됩니다. 그럴 때일수록 공정성을 기반으로 원칙에 근거해서 해결한다면 큰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셋째, 감정을 자제하고 시간의 흐름에 맡기는 것입니다. 시간이 흐르다 보면 서로의 감정적 오해를 풀 계기를 만나기도 하고 감정의 고리가 저절로 풀리기도 합니다. 불편한 관계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경우도 많기에 관계가 불편한 사람들과는 미리 관계의 마지노선을 정하지 말고, 감정을 자제하며 조용히 놔둔 상태로 지내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기도 합니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기도 하고, 오늘의 적이 내일의 동지가 되기도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특히 정치나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각자의 이익을 위해서 관계를 맺기 때문에 반드시 명심해야 할 사항입니다. 인간관계의 문제는 대부분 나를 싫어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일어납니다. 그러나 이미지 관리란 곧 인간관계를 잘 관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인기 있는 사람이 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나를 싫어하고 뒤에서 내 평판에 흠을 내는 적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과 잘 지내기’는 곧 성공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방법이자 이미지를 잘 관리할 수 있는 한 방법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