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 googlea1da209bad45174d.html google.com, pub-8421350103918637, DIRECT, f08c47fec0942fa0 퍼스널 브랜딩 3단계 :: 건아한 인생! 건강하고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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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1. 진정한 행복의 요소

긍정심리학의 아버지인 마틴 셀리그먼은 최근 진정한 행복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삶의 의미가 중요하다. 삶의 의미란 누군가와 유대감을 느끼고, 타인을 위해 봉사하며, 자신 안에 있는 최고를 끌어내는 것이다.

- Martin E.P. Seligman

마틴은 2011년에 행복한 삶의 필수요소 5 가지를 삶에 몰입하는 태도(engagement), 의미(meaning), 긍정적인 정서(positive emotion), 긍정적인 대인관계(positive relationship), 성취감(competence)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 다섯 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행복한 삶의 세 가지 특성을 즐거운 생활, 좋은 생활, 의미있는 생활이라고도 했다.

즐거운 생활은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을 추구하고 누리는 삶이고, 좋은 생활은 삶 속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과 활동 및 관계를 통해 만족을 누리는 것이다. 그리고 의미있는 생활은 즐거움을 초월하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미덕을 추구하는 것이다. 결국 의미 있는 삶은 나의 가치와 연관이 깊다.

진정한 행복에 대해 연구하는 마틴 셀리그먼의 말처럼 삶의 의미는 인간관계 속에서 유대감을 느끼고, 자신 안에 있는 최고를 발견하고 끌어올리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풍요하다고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오직 나만의 매력을 찾아 최고로 끌어올리는 것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관계능력을 결정하는 요소가 바로 매력이다. 매력은 이성을 초월하여 속수무책으로 마음을 얻는 힘이자 설득력이다, 매력을 키우는 일은 실력을 더 돋보이게 하고 자기 가치를 높이는 일이며, 인간관계능력을 높여 행복을 보장하는 일이다.

실력은 부단한 노력과 실천으로 키울 수 있지만, 실력만 있다고 성공하고 행복한 인생을 사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성공과 행복은 원만한 인간관계 속에서 인정받고 사랑받아야 가능하다. 따라서 성공, 혹은 행복의 두 날개가 있다면 실력과 매력이라고 말하고 싶다.

2. 매력은 자본이다.

캐서린 하킴은 현대사회의 4대 자본을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자본 다음으로 매력자본이라고 하였다. 그녀가 주장하는 매력자본은 신체적 매력만이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기술과 유머감각, 소통능력 등 사회적 메력을 포함한다. 따라서 매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노력으로 얼마든지 가꿀 수 있다.

인상학에서도 타고난 생김새대로 운명이 결정된다는 운명론적인 관점보다는 사는대로 생긴다.”는 개운론적 관점이 더 많다. 인상학에서 타고난 운명은 30~50%이고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서 자기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것은 50~70%라고 보고 있다. 자기 인생을 스스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인간만이 가진 특별한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똑같은 사람이 둘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 바로 얼굴이다. 현재 지구상의 인구가 80억이라고 해도 80억 중에 내 얼굴과 같은 얼굴은 나 이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 내가 태어나기 전에도 존재하지 않았고, 죽고 나서도 존재할 수 없다. 우리네 얼굴은 인류역사 상 단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존재임을 증거하는 자료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누구나 자기만의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우리는 다 다르게 생겼고 타고난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누구나 나다움을 지니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사회에서 기대하는 기준에 의해 진짜 나를 잃어버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이럴 때일수록 진짜 나를 찾고 자기만의 매력을 찾아 나만의 색깔로 브랜딩을 하는 것은 진정한 행복을 예약하는 일이다.

3. 퍼스널 브랜딩 프로세스 3 단계

나만의 매력을 브랜딩하는 방법은 여러 프로세스가 있지만 오늘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해 보고자 한다.

첫째, 정체성을 찾는 것이다. 내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 내가 가진 여러 자원들을 인지하는 것이다. 이것은 음식으로 비교하여 예를 든다면, 내게 김치와 돼지고기와 두부가 있다고 해보자. 이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유행이나 대세를 쫓아 엉뚱한 요리를 하려고 하면 결말은 뻔하다.

나를 제대로 아는 것은 이미지 메이킹의 개념과도 일치한다. 김경호 박사의 이미지 메이킹 개념을 보면 첫 번째 단계가 참자아를 발견하는 것이다(김경호, 2004). 나를 바로 아는 것이 퍼스널 브랜딩의 첫 단계이다.

둘째,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다. 전문성은 내가 갖추고 있는 여러 자원들을 이용해서 세상에 유익한 능력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내게 있는 자원인 김치, 돼지고기, 두부를 가지고 김끼찌게를 맛있게 끓이는 분야의 전문성이거나 보쌈을 맛있게 만드는 전문성을 갖출 수도 있고, 혹은 전혀 새로운 퓨전 요리를 개발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엉뚱하게 소고기 미역국을 끓이는 전문성을 키우려 한다면 경쟁력이 약할 수 밖에 없고 나다움조차 갖출 수 없다. 이것은 자기객관화가 되지 않았을 때 생기는 부작용이다.

이것은 이미지 메이킹 개론의 두 번째 단계인 주관적 자아와 객관적 자아의 차이를 발견하고 일치시키는 것(김경호, 2004)’과 같다. 자기객관화가 되었을 때 자기만의 전문성을 제대로 발견하고 자기만의 매력을 브랜딩할 수 있다. 정체성과 전문성은 바늘과 실이다. 내가 누구인지 알고 나를 객관적으로 들여다 보면서 내가 잘할 수 있는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

셋째, 매력성을 가꾸는 것이다. 매력은 셀프 브랜딩에서 브랜드 가치를 지속시키는 유통기한을 결정한다. 만날수록 지속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사람은 좋은 사람들이 늘 있게 마련이고 서로 협업할 기회도 생기고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느끼면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자기만의 매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앞으로 어떤 브랜드로 가고 싶은지 자기만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감안해서 이상적인 모습을 그려야 한다. 그것은 이미지 메이킹의 세 번째 개념과 통한다. “이상적 자아상을 구축해서 자기를 향상시키는 것(김경호, 2004)”처럼 자신이 되고 싶은 나다운 이미지를 그려서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다음은 자기를 마케팅하는 것 등이 있지만 그 이전에 중요한 것은 바로 위의 세 가지 단계를 통해 나를 뿌리 깊게 세우는 일이다. 우리는 비교할 수 없는 서로 다른 존재이므로 어느 누구도 서로를 무시하거나 비교해서는 안 된다. 비교에서 벗어나 진짜 나를 찾아 나만의 전문성과 매력성으로 가장 빛나는 나를 브랜딩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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